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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달의 앞에서 비로소 울음을 터트리는, 그렇지만 그 마저도 또 참아내는 나희가 안타깝다.

한편으론 영달아버지의 손이 그 울음을 참을 수 있게 하는 힘이 아니었을까.

 

바로 열지 못하고, 망설였다가 열어보는 규진.

그 망설임이 규진이가 혼자 속앓이하고 힘들었을 시간을 의미하는 것 같다.

 

 

나희 보고 웃어주고.

 

나희가 걱정할까봐 운동하는 셈 친다고 하는 윤규진.

 

그리고 괜찮다며 웃어보이는 윤규진.

든든하고 단단해보였던 윤규진.

규진이의 마음을 알고 더 이상 규진을 말릴 수 없는 나희. 

 

찌는듯한 더위에 서 있던 규진이가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.

또 검은색 옷이 더더욱이나 답답한 상황을 의미하는 듯 해서 힘들었는데

잠시나마 숨구멍이었던 순간. + 딸바보 예약씬

 

규진이의 진심을 들어주는 옥분.

이 뒤에 눈물 흘리시는 장면 있는데 그 장면에서 같이 울었다.

두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장면.

 

왜 이거 좋지... 왜 좋지... 

송나희, 나희집 막아서는 윤규진 진리인가봐ㅠㅠㅠㅠㅠㅠ

진짜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 

 

너무 잘생겼다... 규진이 머리 다 내리는 거 보고싶네 너무 잘생김

 

가족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보다가 이 부분에서 전부 조용히 하고 몰입해서 봤다.

짤 만들면서 다시 봐도 숨을 멎게하는 긴장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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