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번 다녀왔습니다 :: 송나희(이민정)X윤규진(이상엽) EP55-56

 

 

진짜 미친 감정연기.

온갖 복잡한 감정들이 몰려오는 윤규진의 마음.

나희가 다른 남자랑 있는 건 계속 거슬리고 이게 무슨 감정인가 싶고

자기 마음 알 것 같은데 동시에 이걸 인정하긴 싫고 그런 마음을 가져서도 안되고

그래서 괴롭고 복잡하고 미치겠는 윤규진.

정말, 손목에 찬 시계까지 갓벽한 이 씬.

 

 

 

송나희 인생에서 외면하는 윤규진은 처음일거아니냐구ㅠㅠㅠㅠㅠㅠㅠ

싸우고 나서 냉전도 아니구 그냥 아예 칼차단

냉규진 더 주세요 냉랭한 윤규진 더 줘봐요

저는 한 3회 정도는 윤규진 냉한거 봐야겠는데요?!!!!!!!!

 

전부인 짬빠 또 나왔다

크으bbbbbbbbb

 

 

보영이가 거슬리고 짜증나고 왜 끼어드나 싶고 동시에 윤규진은 걱정되고 

송나희 화난 거 너무 좋네? 더 화내줘 폭발해줘 까칠해줘

 

나희야 신경쓰이는 거 그거?

사랑이야.

 

 

 

정말 나희 얼굴 대박적

너무 예뻐 미친거 아니냐고

 

 

 

여기서 회상이 나올 줄이야

 

규진이.. 진짜 아프냐고요

너무 아파보여서 깜짝 놀랬네

 

 

보영씌, 죽은 그렇다 치고 쪽지 어쩌실거에요?

당장 제자리로 돌려놔

죽도 돌려놔 다 돌려놔

진짜 웃긴 사람이네 왜 남의 꺼에 손을 함부로 대죠?

 

 

나희야 불 좀 꺼

무의식에도 아직까지 송나희 남편인 윤규진

자기 와이프는 송나희인 윤규진.

아무래도 규진이는 이혼했다는 자각을 이제하기 시작해서 아픈거 아니냐고요ㅠㅠㅠㅠ

 

 

건강 회복된 규진이 보면서 슬며시 웃는 송나희.

이 드라마에서 이런 씬 처음보는 거 같은 건 기분탓.

 

 

 

선긋는 윤규진, 서운한 송나희.

나희는 서운할만 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자차없는 송나희 죽 사서 규진이네까지 걸어다주고 집까지 가고 챙겨줬는데

고맙다는 말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보영누나 죽 내놔요 죽 돌려놓으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 

근데 좋은 이유는 뭐냐고요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건 왜그런거냐고요🤭🤭🤭🤭

 

진짜 이상엽 배우가 윤규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자동차씬이 두번 나오는데 어떻게 감정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죠?

송나희 아직도 사랑한다는 걸로 자각해서 너무 좋다

앞으로 규진이가 힘들어할 거 생각하면 나는 너무 좋네

나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네 

내가 생각보다 나희규진에 진심이네

10분 정도 되는 씬에 짤을 몇개 찐거야 대체 

그래도 행복하다아 손목 뽀개져도 나는 행복합니다~~💃🕺